3/28 커머스 뉴스 클리핑 : 브이리뷰, 'CJ온스타일'에 리뷰 솔루션 제공...고객의 더 나은 쇼핑 경험 위해 맞손

https://vreview.tv/blog/content/cjonstyle-vreview

 

 

CJ온스타일에 AI로 리뷰 솔루션 제공하는 브이리뷰 서비스 도입.

 

지금 진행 중인 플젝에도 GPT로 리뷰 분석하는 기능 도입하려 했었는데 API이슈 등으로 엎어졌던 차에 보게 된 기사라 인상적.

 

직접 살펴보면 디자인, 착용감, 사이즈, 가격 등의 키워드로 그룹핑한다. AI를 이용한다는 건 관련 키워드의 맥락을 독해한다는 뜻이다. 패션은 다른 상품군보다 리뷰를 꼼꼼하게 많이 보는 편이라 지그재그나 무신사 같은 데서는 이미 예전부터 키워드 그룹핑을 하고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현재 CJ온스타일에서 제공하는 리뷰는 하이라이트 외에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 키워드에 해당하는 텍스트에 하이라이팅이 돼서 원하는 리뷰 부분을 빠르게 체킹할 수 있는 점 정도?

 

다만 리뷰 솔루션이 키워드 그룹핑이 다가 아니라, 리뷰 분석을 통해 어드민 차원에서 cs에도 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사람들이 많은 리뷰를 남기는데 꼭 고객문의를 통해 들어온 데이터가 아니더라도 고객리뷰에 대응하고 고객경험 개선하는 데 쓸 수 있는 데이터셋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긍정부정 리뷰 자연어분석 기술로 긍정 리뷰와 부정 리뷰 같은 맥락을 분석할 수 있다. 추가로 긍부정 리뷰를 어떻게 분류하는지 찾아보니까, 데이터셋을 가지고 긍정 부정 중 하나로 응답하라고 하면 라벨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 다만 데이터셋이 많으면 (무료버전에서) open ai API를 쓰더라도 오류가 잦다는 것이 한계. (참고) 아무튼 그렇게 긍정 부정으로 정답 라벨링을 한 뒤에 키워드들을 추출해서 어떤 부분에서 고객 경험을 개선해야 할지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번에 나온 리뷰 솔루션도 단순히 리뷰 키워드를 분류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방대한 데이터분석을 통해 제품 개선,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도입한 것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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