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로 미국 주식 투자로 매도 수익부터 환차익까지 노릴 때

이 글의 키 포인트

• 환율 상승 덕에 서학개미들, 주식 이익+환차익으로 '더블 수익'
• 엔비디아(73%), 메타(68%) 등 주요 기술주로 큰 수익률
• 금융당국은 외환 시장 모니터링 강화 중, 리스크 관리 철저

미국 주식의 환차익까지? 서학개미들 '투자 이민' 증가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해외 주식 투자로 수익을 보는 '투자 이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주식뿐만 아니라 환율 변동에서 얻는 환차익 덕분에 두둑한 이익을 챙기고 있는데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미국 주요 기술주, 높은 수익률 기록

19일 키움증권의 데이터를 보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은 엔비디아와 메타(페이스북 모회사)인데요. 두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각각 73%, 68%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애플(48%), 테슬라(43%), 아마존(34%) 등 미국 기술주에 대한 투자 역시 30%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죠. 이들 종목은 'M7(매그니피센트7)'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기술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7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은 47.2%에 달했습니다.

'환차익'까지 더해지는 두 배의 수익

최근의 미국 주식 고공행진은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덕분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원화가치 하락과 맞물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서학개미들은 주식 수익 외에도 환차익으로 높은 이득을 보고 있는데요. 이런 수익률은 투자 이민을 고려하는 이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의 외환 시장 대응

현재 이런 상황에서 금융당국도 외환 시장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일에는 시중은행 및 외국계 은행 자금 담당자들을 불러 외환 부문의 리스크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금감원은 외환 시장의 변동성을 감안해 환율 상승과 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달러 환율 동향

현재 원·달러 환율은 환율 방어선으로 불리는 1400원을 돌파하고 139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이어진 정책 영향으로 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 '트럼프 스톰'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결론적으로, 서학개미들은 미국 주식으로 높은 수익을 내는 한편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에 따라 환차익까지 이중으로 챙기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하면서도 전략적인 접근이 필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원화 가치 변동과 미국 주식 시장의 흐름, 투자 계획 시에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참조
https://kr.investing.com/equities/united-states
https://www.quarterback.co.kr/post/article-pension-0503/

쿼터백자산운용 | 달러 투자시 세금은 어떻게 내나요?

https://m.finance.daum.net/global

다음 금융

https://eiec.kdi.re.kr/publish/columnView.do?cidx=13365&sel_year=2021&sel_month=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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