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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 급등? 연준 금리 인하와 경제 전망 완벽 정리 본문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 조짐, 경제에 미칠 영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연준의 금리 결정으로 금융 시장의 방향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수요일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는 향후 금리 정책의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가들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9월의 2.4%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10월 인플레이션, 시장 예측은?
9월 데이터는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지만, 여전히 시장의 예측치를 초과한 바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은 3.3%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의 경제 지표가 대체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준은 0.25%p 금리 인하를 결정하며 금리를 4.5%에서 4.75%로 조정했습니다.
트럼프 정책과 금리 인하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무역 관세 및 감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은 내년까지 금리 인하 폭이 1% 미만이 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RBC 자산운용의 닐 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2월에도 0.25%p 추가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며, 트럼프 2.0의 정책 효과를 지켜보며 2025년의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영국 경제 성장 둔화와 통화정책
한편, 영국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플레이션 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9월까지의 3분기 영국 GDP 성장률이 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분기의 0.5% 대비 감소한 수치입니다.
영국 중앙은행(BoE)은 두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기준금리를 4.75%로 조정했습니다. 성장세 둔화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시켜 BoE가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여지를 제공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유로화 약세, 달러와의 가치 하락 전망
트럼프 당선 이후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며 일각에서는 두 화폐가 동등한 가치를 가지게 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ING 은행은 유로화가 1.00~1.05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 말에는 달러와의 가치가 거의 동등해질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유럽과의 무역 협상을 추진하는 등 타이트한 재정 조건이 겹쳐 유로화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138189i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8099789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1145631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1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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