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 엔비디아 실적과 러-우 전쟁 리스크가 만든 투자 시장의 변곡점
뉴욕증시, 러-우 위기 속 혼조세 마감…엔비디아 실적에 투자 심리 흔들려
안녕하세요, 경제 소식 요약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뉴욕증시의 혼조세 소식을 핵심만 간추려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특히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듯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 속 뉴욕증시 출렁
지난 11월 20일(현지 시간)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확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출발부터 크게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상반된 흐름으로 거래를 마감했는데요.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0.32% 상승, 43,408.47
- S&P500지수: 소폭 상승 (0.00%), 5017.11
- 나스닥종합지수: 0.11% 하락, 18,966.14
특히 영국산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가 타격받았다는 소식과 대륙간 탄도 미사일 준비 촉각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습니다.
채권 금리 상승과 주식시장 부담
전시 상황과 함께 미국 국채 금리 상승도 주목할 이슈였습니다.
- 2년 만기 국채 금리: 3.7bp 상승 → 4.306%
- 10년 만기 국채 금리: 2.7bp 상승 → 4.406%
금리 상승은 채권 매력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식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센예크 전략가는 “장기 금리 급등은 대선 이후 경제 반등세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라며 신중한 접근을 권고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불확실성에 시간외 거래 약세
투자자들이 특히 주목한 종목은 바로 엔비디아였습니다.
- 3분기 매출: 전년 대비 94% 증가 → 350억 8,200만 달러 (시장 예상치 331억 6,000만 달러 상회)
- 주당순이익(EPS):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
하지만 실적 발표 이후 제시한 4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투자 심리가 흔들렸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는 한때 5%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업종별 등락: 에너지 상승, 반도체 하락
특정 업종별로도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 에너지·의료 업종: 1% 이상 상승
- 임의소비재·반도체: 대부분 하락
- 반도체 필라델피아지수: 0.71% 하락
특히 전기차 대장주로 꼽히는 테슬라는 이날 1.17% 하락하면서 전기차 섹터 전반에 하락세를 견인했습니다.
기술 대기업 주가 흐름
거대 기술 기업(M7)도 이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메타·애플: 소폭 상승
- 알파벳(구글): 미국 법무부의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 매각 명령 가능성 소식으로 1% 이상 하락
투자 심리 회복에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 발언과 금리 전망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매파적 입장을 유지하면서 추가적인 금리 변화가 가까운 시일 내에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12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은 48%로 전날 대비 7% 포인트 상승했는데요. 이는 연준의 발언과 시장 기대가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의 시장 흐름 관찰 필요
현재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긴장과 금리 상승, 기업 실적 불확실성이 얽힌 상태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업종과 상승 가능성을 보여주는 종목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경제와 투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향후 업데이트도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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